CGTN: 세계가 묻는 질문…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베이징, July 06, 2026 (GLOBE NEWSWIRE) -- 중국공산당(CPC) 창당 105주년을 맞아 CGTN은 중국공산당이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를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중국의 발전 경로와 통치 모델, 글로벌 비전이 국제사회의 중국공산당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현대화와 글로벌 거버넌스에 어떤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는지를 조명했다.

국제사회는 중국공산당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CGTN이 최근 실시한 글로벌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중국공산당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는 '강력한 리더십'이었다. 이어 '세계 안정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세력', '개발도상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제사회의 관심이 중국의 경제 성장 성과를 넘어 중국공산당의 통치 모델과 글로벌 공동 과제에 대응하는 철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CGTN은 분석했다. 이 같은 주제는 7월 1일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행사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시진핑이 발표한 연설에서도 핵심적으로 다뤄졌다. 중국 국가주석이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진핑의 연설은 국제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고 기사에서는 전했다.

스리랑카 공산당의 기건나게 위라싱헤(Geeganage Weerasinghe) 총서기는 시진핑의 연설을 두고 "중국식 현대화는 현대화가 곧 서구화를 의미한다는 신화를 깨뜨렸다"고 평가했다.

그의 평가는 시진핑 주석이 연설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와도 맥을 같이한다. 시진핑은 중국공산당이 중국 국민을 이끌어 "인류 문명의 새로운 형태"를 창조했으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새로운 현대화의 길을 넓혀 왔다고 밝혔다. 수십 년 동안 현대화는 서구 중심의 관점에서 이해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중국의 발전 경험은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기사에서는 설명했다.

푸단대학교의 정창중(Zheng Changzhong) 교수는 중국의 발전 사례가 현대화는 모든 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단일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중심의 국정 운영과 장기적인 계획, 정책의 일관성을 바탕으로 중국공산당이 세계 2위 경제 대국을 이끌면서도 장기간 사회 안정을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중국공산당의 통치 철학은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CGTN은 전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스위스 공산당의 마시밀리아노 아이(Massimiliano Ay) 총서기는 "국민 속에 깊이 뿌리내린 정당"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행정 전문가 리샤르 아비톨(Richard Abitbol)은 중국의 예측 가능한 정책 일관성이 기업들이 혁신 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신뢰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인식 변화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CGTN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9%는 중국의 현대화 성과를 중국공산당의 과학적 의사결정 덕분이라고 평가했으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 응답자의 63.7%는 중국공산당이 서구식 발전 모델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제로섬 사고를 넘어선 글로벌 비전

시진핑의 연설 이후 쿤재단(Kuhn Foundation)의 로버트 로런스 쿤(Robert Lawrence Kuhn) 회장은 이번 연설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안정성(Stability)'과 '자신감(Confidence)'을 꼽았다. 그는 세계가 불확실성과 각종 충격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의 대외 정책 방향은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고 평가했다.

CGTN은 이러한 일관성이 인류의 발전과 세계의 조화를 추구한다는 중국공산당의 글로벌 비전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중국공산당은 제로섬 사고를 지양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한 '중국식 해법'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고 기사에서는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중국이 앞으로도 세계 평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당이 인류 공동의 가치를 견지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GSI),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GCI),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꾸준히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이며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밝힌 대목을 인용하며, 이라크에 본부를 둔 글로벌문명이니셔티브연구센터(Global Civilization Initiative Research Center)의 카와 마흐무드(Kawa Mahmoud) 소장은 일방주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다자주의에 대한 의지는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태국 일대일로(Belt and Road Initiative) 중국연구센터의 위룬 피차이웡팍디(Wirun Phichaiwongphakdee) 소장은 시진핑이 제시한 '인류 운명공동체' 비전과 네 가지 글로벌 이니셔티브가 중국공산당의 국제적 책임 의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류 발전에 중국의 지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GTN은 중국공산당의 글로벌 비전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현재 170여 개국, 700개 이상의 정당 및 정치단체와 정기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수교를 맺은 모든 최빈개도국과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GDI) 아래 1,800개 이상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아울러 중국은 현재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두 번째로 많은 분담금을 내는 국가라고 기사에서는 소개했다.

CGTN은 중국 밖의 많은 사람들에게 이제 관심사는 중국공산당이 어떻게 중국을 변화시켰는지가 아니라, 중국공산당의 경험이 새로운 발전 모델과 국제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세계에 어떤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6-07-03/Why-the-world-is-asking-What-makes-the-CPC-work--1OtVWfpQu6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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